[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라이브' 박주현이 극과 극 감정 변화로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돼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은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나의 즐거운 모습과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를 당해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갇혀 있는 모습을 담았다. 


   
▲ 사진=영화 '드라이브' 스틸컷


첫 번째 스틸은 인기 유튜버 유나의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로 조회수 '0'에서 시작한 유나는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노력으로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성장한다. 사진 속 유나는 인기 유튜버 리아와 웃으며 합동 라이브를 진행 중인 모습. 알록달록한 의상과 양갈래 머리는 화려한 유나의 일상을 예상케 한다. 


   
▲ 사진=영화 '드라이브' 스틸컷


이와 반대되는 스틸은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땀과 눈물이 뒤섞인 얼굴, 붕대를 감은 손에서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화려했던 인기 유튜버 유나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 그 사이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드라이브'는 단 두 장의 스틸만으로 예측 불가한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박주현의 다채로운 연기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이브'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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