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36~84㎡ 832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일대에 분양 중이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일반분양분 408가구가 지난 3일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금오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이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다.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 학교도 단지와 가깝다. 이 밖에 천보산, 의정부소풍길, 부용천산책로 등 녹지도 풍부하다.

인근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과 함께 강남 접근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2028년 예정)되면 단지 인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 가구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다.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피트니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도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 등 주거 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데다 교통, 행정타운 등 인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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