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학습자 선호 프로세스로 전면 개편"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에서 오는 8월 말까지 1700여 개 온라인 콘텐츠를 즉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 스텝 시범 운영 이벤트 안내 페이지./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텝 학습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즉시 수강이 가능한 '즉시과정(상시제)'을 8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텝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기술·공학 분야와 디지털·신기술 분야 콘텐츠를 개발해 재직자 대상 정규과정(기수제)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테마 과정은 즉시과정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온라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개방·확산하고자 정규과정으로 운영 중인 기술·공학 분야, 디지털·신기술 분야, 사무·인문소양 분야 등 스텝에 탑재된 1743개 전 과목을 즉시과정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수강하고 수료증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 강사를 활용한 학습 문의 답변 서비스와 함께 학습 방법 변경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학습유형 선호도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문수 원장은 "시범 운영 후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학습 방법과 프로세스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대한민국 온라인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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