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8일 돈암 수정캠퍼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의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성신 일심동체(一心同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대상 수험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한마음으로 대입 준비에 진심을 다한다는 뜻에서 ‘성신 일심동체(一心同體) 프로그램’으로 명명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대입 지원에서 면접 준비까지 실질적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 지난 8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성신 일심동체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입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 등 총 38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맞춤 안내 및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대학생활 지원 및 수업 지원 등의 정보제공으로 진행된 ‘입학설명회’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이 학생 제출서류 기반으로 면접(1인 10분)을 진행하고 수험생의 면접 태도, 답변 내용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피드백(1인 5분)을 전달하는 ‘모의면접’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학사정관과 상담을 진행하며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개인별 입학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성신여대 이성기 미래인재처장은 "대입 정보소외를 물리적·지리적으로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수험생에게 고루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성신 일심동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예비 지원자의 대입정보 제공의 실질적 도움이 제공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9월 13일(금)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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