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 제원…내연기관 캐스퍼 실루엣 차용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차용하면서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내연기관 캐스퍼의 간결한 윤곽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km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오는 27일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늘부터 온라인 티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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