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순 시인의 ‘풀잎의 일기장’ 시구 인용
2016년부터 본사 사옥 글판 활용해 희망 메시지 공유
[미디어펜=박준모 기자]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 S-OIL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 전경./사진=S-OIL 제공


한상순 시인의 시 ‘풀잎의 일기장’에 나오는 “내가 오늘 이렇게 초록으로 반짝이는 건 햇살, 다, 네 덕이다” 문구를 사용했다. S-OIL은 여름에 맞춰 청량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문구를 선정했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사옥 글판을 통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고 S-OIL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여유를 갖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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