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커플이 찜질방 데이트를 하며 '꽁냥 케미'를 폭발시킨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8회에서는 이다해-심진화-이수지가 새로운 선생님으로 전격 부임한 가운데, 김동완과 서윤아가 숲 속에 위치한 찜질방에서 힐링을 만끽한다.

앞서 서윤아는 김동완의 가평 집을 처음 방문해 '가평살이'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던 터. 이후 두 사람은 한 '산속 찜질방'으로 데이트를 떠나 달달한 시간을 이어간다. 특히 김동완은 이날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서윤아를 보자마자 "우리 윤아는 찜질복을 입어도 예쁘네!"라고 감탄해 찜질방을 더욱 후끈 달군다.

그런 뒤 두 사람은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이마로 달걀 깨기 게임은 물론, 커플 촌캉스룩을 입고 패션쇼까지 선보이는 등 '쿵짝 케미'를 발산한다. 또한, '가마솥 솥뚜껑 닭볶음탕'을 주문해 폭풍 먹방에 돌입하는데, 이때 김동완은 "라면 먹방을 좋아한다"는 서윤아의 말에 그녀만을 위한 라면 먹방쇼까지 감행한 뒤, 하트 모양의 철판 볶음밥을 야무지게 만들어 서윤아를 미소 짓게 한다.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동완의 지극정성 데이트 코스에 행복해하던 서윤아는 "나 뉴욕 여행 다녀온 뒤에 계속 오빠랑 가평에 온 것 같은데? '가'며들었나 봐~"라고 수줍게 말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두 사람의 '오작' 심진화는 "(김동완 동네에) 온 것 같은 건지, 계속 있었던 건지 누가 알 거야~"라고 의심을 작렬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급기야 이승철은 "윤아, (앞으로) 가평에 살 것 같은데?"라며 핑크빛 촉을 세운다. 

달달한 분위기 속, 서윤아는 "주위 사람들이 결혼하기 전에 (남자친구와) 해외여행을 꼭 한번 해보라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김동완은 "맞다. 해외여행을 가면 자주 싸우니까. 그럼 우리도 해외 나가서 시원하게 싸워볼까?"라고 곧장 호응한다. 김동완의 깜짝 제안에 서윤아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첫 해외여행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는다.

김동완-서윤아의 힐링 가득한 찜질방 데이트 현장과, 부산 사직구장에서 '부부 시구'에 나선 심형탁-사야의 다이내믹한 하루는 내일(12일) 밤 9시 30분 '신랑수업' 1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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