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회 확산을 위해 ‘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학부모 드림데이(Dream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 △온품 학부모교육 ‘들려드림’ △학부모 강사 인력 풀 ‘공유해드림’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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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월 22일까지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을 위해 학교 운영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중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을 위해 학교 운영 사례 공모를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학교 교육 참여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역량 지원 △가정 연계 교육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 구성원은 주제에 맞는 활동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회가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님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학부모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도내 유치원 및 학교 담당자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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