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공승연이 '핸섬가이즈'를 위해 체중을 늘렸다고 털어놓았다.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승연은 "풋풋하고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을 많이 내기 위해 증량을 했다"며 "그리고 가끔 연기하면서 길을 잃었을 때 선배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선배들,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열심히 했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증량이 어렵진 않았냐는 질문에는 "증량 덕분에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영화를 찍을 수 있었다. 판은 재밌게 짜여있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한다.


   
▲ 사진=영화 '핸섬가이즈'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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