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CSR(첫사랑)이 발랄한 매력의 열아홉 소녀들로 변신한다.

CSR(첫사랑)은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를 공개하고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 사진=씨에스알이앤엠 제공


'푸른 시간'이라는 뜻의 앨범명 '뢰흐블루 : 프롤로그'는 불완전한 시기를 표현한 열아홉 테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과도기적인 열아홉의 순간들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CSR(첫사랑)은 긴 공백기를 이겨낸 희망적인 마음가짐과 변함없는 밝은 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앨범에는 '열아홉'(HELLO)과 '프리티 몹(Pretty mob)' 두 곡이 담겼다. 이번 활동에서 선보일 타이틀곡 '프리티 몹'은 어둠이 닥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드는 용기와 희망을 담은 곡이다. 힙합 베이스의 신나고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통통 튀는 가사와 랩으로 CSR(첫사랑)만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했다.

앨범과 함께 CSR(첫사랑) 공식 채널에서 공개되는 '프리티 몹' 뮤직비디오는 CSR(첫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열아홉 테마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영상으로 제작됐다. 각자의 고민 속에 살아가는 소녀들이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과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렸다.

CSR(첫사랑)은 이날 오후 6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되는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는 일본 5개 도시(도쿄·나고야·교토·오사카·후쿠오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7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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