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수현(36), 임나영(28)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 측 소속사는 11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 스튜디오 측은 "지인들과 페스티벌에 갔다가 (김수현과) 우연히 마주친 상황이었다"며 "원래 얼굴만 알던 사이고, 현장이 시끄럽다 보니 가까이에서 얘기하는 모습이 찍혀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김수현(왼쪽)과 임나영. /사진=더팩트, 마스크스튜디오 제공


앞서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지난 10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24'에 나란히 참여했다. 그런 가운데 김수현이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백현우 역으로 출연했다. 

임나영은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고,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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