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상황 신속 파악-안전점검 실시 등 제반조치 지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고 나섰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행안부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 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밝히고 있다. 2024.05.23.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