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현진우가 '빚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진우가)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돼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사진=KDH엔터 제공


현진우는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 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 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지난 7일 9년 전 현진우에게 2600만 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현진우에게 2600만 원을 빌려줬으나, 200만 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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