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융그룹 전환 따른 역할 강화…계열사 소통 증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박 3일간 부산에서 '사외이사 인사이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DGB금융은 연초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에는 DGB금융지주, iM뱅크, 하이투자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중금융그룹 전환에 따른 사외이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소통 증대, 소속감 함양을 위해 리스크, 지배구조, 내부통제, 금융사기 범죄 등 각 분야에 저명한 교수의 특강과 네트워킹, 인사이트 트립(현장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 집합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며 전문성 제고와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꾸려나가며 국내 금융기관에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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