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새로운 여정을 위해 이륙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13일 이승윤이 7월 3일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 사진=마름모 제공


전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균열이 일어난 도로 위, 앨범 타이틀인 '역성'이 자리 잡고 있다. '역성'이라는 강렬한 키워드와 함께 흑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체커보드가 등장한 가운데, 이승윤이 음악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 트랙 중 8곡을 선정, 이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승윤은 온 영혼을 쏟아부은 '꿈의 거처'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면, '역성'을 통해서는 그간 응축해 온 음악적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각오다.

한편, 다음 달 3일 발매되는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예약 판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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