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13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제18회 머스트 라운드'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13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제18회 머스트 라운드'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사진=김상문 기자


머스트 라운드는 금투협이 2019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혁신·창업 기업이 벤처캐피탈과 증권사 등 투자자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업체와 초경량 복합소재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4개 사가 투자 유치에 나선다. 참여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심사로 선정됐다.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의 질문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개별 기업과 투자자가 투자 심사 및 심층 면담도 진행한다.

임규목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계속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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