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청소년에게 여름이불 50세트 선물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13일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에서 박창수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오른쪽)이 이영은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대표(왼쪽)에게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하고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정복귀를 지원한다. 또 위험에 노출된 학대·가출 청소년 등을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홑이불, 누빔이불, 베개로 구성된 여름이불 50세트를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쉼터 청소년들이 나만의 여름이불에서 쾌적하게 숙면을 취하면서 안정감을 느끼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 입소자에게 생활필수품 세이브 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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