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대상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간담회 개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올해 처음으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 영향예보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건설사들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고용부는 14일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등 1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형건설사가 모범적으로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건설사와 공유하고, 각 건설사에서 수립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들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 외 휴식과 작업시간 조정·단축, 작업중지 등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을 자체 대책에 포함한 이행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온열질환 예방 우수사례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철희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다음 주부터는 건설현장을 포함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과 단계별 대응조치 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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