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2500명의 클립 크리에이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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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2024년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사진=네이버 제공 |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기존 10개였던 활동 카테고리가 25개로 세분화됐다. 2024 상반기 대비 창작자 혜택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됐다. 매월 1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한 클립 크리에이터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의 활동비가 매월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어워즈 수상,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에 참여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해 올 하반기에 총 8억 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Clip) 리더는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숏폼 서비스 특성상 다양성과 전문성이 풍부한 창작자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클립은 클립 크리에이터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숏폼 제작부터 채널 성장, 수익 창출, 브랜드 제휴까지 창작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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