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홈 구장 이전을 앞당긴다.

부산 구단은 15일 "당초 8월로 예정됐던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의 홈 경기장 이전을 2개월 앞당겨 오는 6월 29일(토) 성남FC전부터 남은 시즌 모든 홈 경기를 구덕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부산 아이파크 SNS


부산은 당초 8월 24일(토) K리그2 28라운드 김포FC전부터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와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트랙 공사로 인해 홈 경기장 이전 일정을 2개월가량 앞당겼다.

부산은 구덕운동장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 지난 시즌 구덕 홈 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해 '구덕불패'를 이뤘다. 2019년에는 승격의 기쁨과 함께 경기 평균 관중 4188명으로 K리그2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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