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노동법 개정 후에도 관련 자문·상호 협력 지속"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이 노동법 개정 자문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 /사진=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법 제·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022년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3년간 라오스 노동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차년도 자문활동 주요 주제인 '노동법 개정안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한국 자문단의 라오스 노동법 개정안 자문과 현장에서의 근로감독 역량강화 강의 및 토론활동, 한국의 주요 노사정 기관 방문 등이 진행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라오스에서는 노동법 개정 이후에도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 활동이 지속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정책 자문 종료 후에도 라오스의 노동법 개정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정책 권고와 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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