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1.5배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1.5배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라메디텍 제공


17일 라메디텍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53.4%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250% 상승한 5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거래량은 3286만주, 거래대금은 1조2100억원으로 모두 코스닥 시장 1위를 기록했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다. 회사는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을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 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 전달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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