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금호산업이 매각 기대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8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11.03% 오른 2만1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앞서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난 11일 7228억원을 최종 매각가로 결정했다. 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시한 7047억원보다 181억원 높은 금액이다.
박 회장이 이 가격을 받아들이면 6년 만에 그룹의 경영권을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