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 KBS에서 스포츠 캐스터 도전에 나선다. 

17일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스포츠 캐스터로 참여해 파리 현지에서 역도 종목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한다. 

   
▲ 사진=더팩트


전현무는 현재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작진의 제안으로 경기 중계에 참여하게 됐다. 

역도 경기 중계는 국내 방송사 중 KBS만 진행한다. 전현무는 비인기 종목인 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기로 했다. 그의 활약상은 추후 '사당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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