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일대에 분양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난 17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군 84㎡A·C 타입은 1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_야경투시도./사진=아이에스동서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인허가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 나오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한 것도 이번 청약 마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주말 3일 동안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개관 전날에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방문자 2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검색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 개관 첫째 날에는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가 1만80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정당계약은 22~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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