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했다.

   
▲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2%) 상승한 2763.9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2%) 상승한 2763.9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56억원, 2202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홀로 63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운수창고, 증권, 보험이 1%대 올랐다. 제조, 통신, 운수장비, 비금속광물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화학이 1%대 내렸다. 섬유의복, 음식료, 의료정밀, 건설, 철강금속 등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5.16%), 현대차(1.62%), 삼성바이오로직스(0.54%), 기아(1.47%), 삼성전자우(0.80%)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63%), 셀트리온(-0.39%), KB금융(-1.15%), POSCO홀딩스(-0.81%)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78개, 하락종목은 499개를 기록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5196만주, 거래액은 13조4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1포인트 내린 858.9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 2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대 올랐다. 유통, 반도체가 1%대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2%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2.24%), 삼천당제약(16.17%), 클래시스(2.37%), 레인보우로보틱스(0.18%)만이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2496만주, 거래액은 8조50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10원 내린 1381.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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