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원전 운영으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최선 다할 것” 결의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8일 경주에서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원자력본부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 자리에서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원전 운영으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수원 경영진은 앞으로 전 원전본부의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 상태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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