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K-Med 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행사 사진./사진=킨텍스 제공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K-Med Expo'는 베트남 현지 의사 및 병·의원 관계자를 포함한 바이어 약 4000여 명이 초청됐으며 KOTRA 수출상담회에서 총 1256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K-Med Expo는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진단용 의료기기, 수술기기와 같은 전문의료기기부터 다양한 소모품까지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 품목으로 한국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킨텍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물론  KOTRA,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주베트남대사관 식의약관, 베트남 호치민의료기기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 K-MENIHub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의료산업 진출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우수 품목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바이어 및 의료인에게 선보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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