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양우건설의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성황리에 청약접수를 종료했다.

양우건설은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특별공급을 제외한 832가구 청약에 총 916명이 접수해 평균 1.1대 1, 최고경쟁률 전용 84㎡C 7.89대 1로 순위내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조감도

전용 84㎡A 경우 174가구에 221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27대 1을 기록했고 84㎡B 경우 88가구에 13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5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 59㎡와 84㎡C의 경우 2순위 내 마감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지역별로 나주시가 아닌 외지 투자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순위에서 마감된 59㎡ 및 84㎡ 타입 청약자 분포 조사 결과 나주 지역 157명, 기타 지역 759명으로 나주 외의 청약자가 5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23층, 8개 동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 로 평당 분양가는 3.3㎡당 64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광주 남구 지역 전세가(3.3㎡당 720만원)보다 저렴하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드들강이 자리하고 있어 강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착공을 앞둔 상업용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성이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평읍은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는 광주 남구와 공동 학군을 형성하고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게시되며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계약 시 500만원, 1개월 내 잔여액 납부), 중도금(60%) 무이자 조건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당해 지역 수요도 있었지만 외부 지역 유입 수요가 많아 양호한 청약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며 “나주 유일 단일 대단지라는 이점과 광주·나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 발코니 확장 시 무료 시공되는 안방 붙박이장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