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명(4팀) 선발해 국내외 창업연수 기회 제공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4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 한-뉴 FTA 대학생 훈련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참가자 모집 홍보물./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업 창업역량 교육과 현지 연수를 제공하는 훈련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농업 관련 학과 2학년(3학기 이상 등록)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15명(4팀, 팀장 3~4명)에게는 창업 아이디어 컨설팅 국내 교육 2주, 현지 네트워크 발굴을 위한 국외 교육 2주 등 총 4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4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한-뉴 FTA 훈련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청년들이 글로벌 창업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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