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최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통시장상품권 2000만원을 전달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내수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내수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회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과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영동교골목시장에서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내수살리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통시장상품권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가장 밀접한 공간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전통시장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정이 넘치고 활기찬 예전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