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고품격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공급을 앞둔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시니어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니어주택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심을 둔 고객에게 시니어주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시니어주택 전문 유튜브 채널 '공빠TV' 문성택 대표와 부인인 유영란 공동대표도 연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느끼는 시니어주택의 필요성과 선택 포인트에 대해 발표했다.

한의사이기도 한 문 대표는 시니어주택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인들이 매일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라며 "시니어주택은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취미와 여가활동, 운동 및 의료, 생활편의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10~15년 이상 젊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이자 '공마'로 불리는 유 대표도 '시니어주택 선정의 고려 조건'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시니어 레지던스를 선택할 때) 경제력과 독신여부 등을 판단해 기준을 세워야 한다"면서 "전원형과 도심형, 분양형과 임대형, 요양시설 유무와 운동관리 프로그램, 병원 접근성, 종교시설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위례 심포니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례 심포니아'는 서울 강남권에 세 번째 들어서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내년 3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대(위례 신도시)에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총 115실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관계자는 "국내에 현재 40개가 조금 안되는 시니어 주택이 있는데 각자 특색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위례 심포니아는 위례 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해 강남이나 잠실, 강동, 분당, 판교 등과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병세권과 생활 편의성도 강조했다. 그는 "20분 거리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있고, 서울 세계로 병원이 1km내에 있다"면서 "스타필드시티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가 중심 상권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단지에서 150m 거리에 트램 위례선 위례호수공원역(가칭)이 내년 9월 개통 예정이며, 신사선 신설 논의도 있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에 따르면 시니어 레지던스의 핵심 장점인 입주자 케어 서비스와 문화∙여가∙이벤트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을 비롯해 세대 내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 입주민의 일상 생활을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전 입주자에게 기본 제공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 인력이 방문해 월 2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한의사 박찬서 원장의 치매예방 강좌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이 매주 진행된다.

이밖에 △사우나 △골프 △피트니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최신형 아파트에 공급되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빠짐없이 설치돼 입주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기호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입주민간 다양한 교류를 위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매월 1~2회의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모기업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업관리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서울 도곡타워팰리스, 잠실 제2롯데타워 사업에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 심포니아'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