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심폐소생술 교육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명동사옥, 강남사옥 등에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을 숙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영업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매월 비대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은행 소속 직원이 출근길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 등 초기 안전조치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이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돋보인 사례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중요성 전파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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