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M뱅크와 광주은행은 양사 직원들이 대구 명소를 찾는 '2024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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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에 나선 황병우 iM뱅크 행장(왼쪽 2번째),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iM뱅크 제공 |
양사의 교류 행사는 지난 2015년 옛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체결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전남 일원에서 교류한 바 있다. 올해는 대구시에서 ESG 관련 저출산 극복·지역아동 지원·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병우 iM뱅크 행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전날 오전 대구 반월당을 찾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제빵학원에서 지역아동에게 전달될 쿠키를 직접 제조·포장해 지역아동센터에 100통을 전달하고, 저출산 극복 및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iM맘키트 제작에 나섰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 앞산을 찾아 환경보호를 위한 '씨앗 비행기' 날리기와 함께 '변함없는 달빛동맹' 자물쇠와 리본을 걸며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겼다.
고 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솔선수범해 경제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행장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달빛동맹 교류행사로 양사, 양 지역의 교류를 다방면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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