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가 300만 관객 돌파를 알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15만 32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1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7일 빠른 속도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의 25일보다 14일 빠르게 300만명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특히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 사진=영화 '인사이드 아웃2' 메인 포스터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작품.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에게 새로운 감정들이 찾아온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전편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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