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전반기 원(院)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내일 오후 3시께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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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6월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집무실에서 2+2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치라고 통보했다.
이에 24일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에 이어 25일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인 21일에도 우 의장 주재 아래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으나,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후 주말인 이날까지 물밑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은 이번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5일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할 지 여부를 놓고 오는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연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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