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온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1차 콘셉트 '블루밍(BLOOMING)' 버전 포토와 클립을 공개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날 공개된 3장의 콘셉트 포토는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지민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색 꽃과 빛은 번진 것처럼 표현한 촬영 기법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사진 속 지민은 풍성한 꽃들을 배경으로 기타를 들고 정면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푸른 꽃과 기타, 지민의 그윽한 눈빛이 한데 어우러져 그가 전하는 세레나데를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푸른 꽃을 들고 있는 사진은 지민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뮤즈'의 첫 번째 콘셉트인 '블루밍' 버전은 꽃처럼 피어날 사랑을 기다리는 순간을 표현했다. 이는 클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지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둡던 주변이 순식간에 환해지고, 이내 정면을 바라보는 지민의 얼굴에서 끝이 난다. 

오는 7월 6~7일에는 2차 콘셉트인 '세레나데(SERENADE)' 버전의 사진, 영상이 공개된다. 

한편, '뮤즈'는 타이틀곡 '후(Who)'를 비롯해 총 7곡이 담긴 지민의 솔로 2집 앨범이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선 오는 28일 수록곡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선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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