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4 흔들림 감지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23일 낮 일본 후쿠시마현 앞 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 23일 낮 일본 후쿠시마현 앞 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사진=NHK 방송화면 캡쳐


일본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2분께 후쿠시마현 앞 바다(진원 깊이 50㎞)에서 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와 가와우치무라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고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후타바초와 후쿠시마시, 이와키시, 이바라키현의 기타이바라키시 등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NHK는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