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SK그룹의 올해 하반기 채용은 지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고 외국어 성적, IT활용능력, 해외경험, 수상경력 등 스펙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원자들의 지원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학력, 전공, 학점 등 기본 정보는 필수입니다.

▲ [하반기 대기업 공채 키포인트] SK그룹 채용, 자기소개서 당락 좌우

이 외에 해외영업직이나 제약 연구분야 등 특정 직무 분야에 한해서는 업무 적합성 차원에서 외국어 성적이나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 SK그룹의 채용에서는 스펙과 사진이 없어진 대신 자기소개서가 중요해졌습다. 자기소개서는 SK그룹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과 행동규범 등을 갖췄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서류전형 항목으로 꼽힙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SK그룹 하반기 채용에서 직무수행능력은 필기·면접·인턴십 등을 통해 검증합니다. 

*이 글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2015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한 내용 일부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