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이브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하이브는 올해 처음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됐다. 

24일 연합뉴스는 공정위가 이날 하이브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지정 자료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이브 사옥.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자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이브가 제출한 지정자료에 허위, 누락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하이브는 지난 해 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올해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최초로 공시집단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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