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규 창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개인과 법인을 합한 총 사업자 수가 1000만에 육박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최근 사업자 특화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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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카드 |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개인 신용카드로 개인사업자가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노트는 사업장의 매출 및 입금관리는 물론 보류되거나 누락된 매출 확인을 통해 카드매출 정산을 관리해주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 매출 관리 서비스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월 할인한도 없이 0.1% 할인을 제공하며 △사업지원영역(주유·통신·전자상거래 업종) 0.3% 할인 △건당 고액결제 최대 1% 할인 혜택을 각각 월 5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가 제공되고, 연회비는 2만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앱과 캐시노트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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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 |
현대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지난 21일 865만 개인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신규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0.2%의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뱅크를 주로 이용하는 30~40대 젊은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온라인 쇼핑 및 해외 직구 등의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PRIME’은 전 가맹점 1%, 사업성 경비 5%의 M포인트 적립과 0.2% 금리 할인에 여행(항공사, 면세점, 여행사),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 특급호텔에서 결제 시 매월 3만 M포인트까지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매년 10만원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롯데·신세계), 주요 특급호텔(반얀트리 서울·그랜드 조선 부산·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그랜드워커힐 서울 등) 및 더현대트래블(항공·호텔)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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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카드 |
롯데카드는 신규 롯데 법인카드 BI(Brand Identity)를 론칭하고, 이를 적용한 첫 신상품인 ‘로카 코퍼레이트’ 프리미엄 법인카드 2종을 내놨다.
먼저 ‘로카 코퍼레이트 제우스 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 법인회원 대상 상품으로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이용금액의 2%를 롯데법인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롯데법인포인트는 결제대금 차감, 캐시백, L.POINT(엘포인트), 항공마일리지 전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서비스로 국내 지정 골프연습장 타석 이용권(연 6회), 국내 부티크 호텔 브런치 이용권(연 2회), K공항리무진 무료 이용권(연 2회/편도)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69만5000원, 해외겸용(MASTER) 70만원이다.
‘로카 코퍼레이트 포세이돈 카드’는 모든 법인회원 대상 상품으로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롯데법인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9만5000원, 해외겸용(VISA) 20만원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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