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하수호가 '베란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호기로운컴퍼니는 25일 하수호가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 제작: (주)26컴퍼니·(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스릴러다.

하수호는 '베란다'에서 윤우재 역을 맡는다. 윤우재는 극 중 정하연(전소민 분)의 남편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 죽음의 이면에 숨겨진 무겁고 추악한 진실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사진=호기로운컴퍼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하수호는 지난해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디즈니+ '한강'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수호가 '베란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베란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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