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분야 협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부산대학교와 함께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부산대학교와 함께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 박성욱 BNK금융지주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이번 협약은 부산의 대표기관들이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BNK금융은 자체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 공급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지역 특화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거래소 참여 △데이터 기반 특화사업 발굴 등에 적극 동참해 지역 데이터 생태계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박성욱 BNK금융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역량을 모아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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