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에녹이 화보를 통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여성종합월간지 '우먼센스'는 26일 MBN ‘한일톱텐쇼’에서 활약 중인 에녹의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우먼센스 제공


공개된 화보에서 에녹은 40대라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소년미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청량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에녹은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무대가 있는 한 끝까지 달리겠다”며 “저를 찾아주시는 감사함을 잊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7위의 영예를 안은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며 “부모님께서 제가 평생 할 효도를 ‘불타는 트롯맨’ 출연으로 다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무명시절에 차비가 없어서 미팅에 가지 못했던 적도 있다”며 “그때에 비하면 모든 게 새롭다”고 말했다.

에녹은 팬클럽 ‘화기에에’에 대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만들어준 팬 이상의 존재”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사람의 사랑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에녹은 롤모델로 손태진과 신성을 꼽았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출연했던) 손태진의 음악적 성숙함, 신성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에녹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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