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실리카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실리카겔 파워 앙드레 99(SILICA GEL POWER ANDRE 99' 개봉일이 늦춰졌다. 

26일 CGV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영화 '실리카겔 파워 앙드레 99'는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당초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연기했다.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실리카겔 파워 앙드레 99'는 실리카겔의 공연 실황을 담은 첫 영화다. 지난 해 11월 진행한 단독 공연 '파워 앙드레 99'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은 동명의 앨범 속 1~18번 트랙을 순서대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앨범 발매애 앞서 전곡을 미리 공개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앨범 '실리카겔 파워 앙드레 99'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 선정돼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한편, 개봉일 연기에 따라 공지된 예매 오픈 일정은 변경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CGV 및 실리카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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