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59㎡ 740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방건설은 경기 안양시 일대에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 26일 문을 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 앞에 대기줄이 늘어져 있다./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오픈 당일 오전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며 인파가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타입 최저 7억68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3.3㎡당 환산 시 약 3025만 원부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59㎡는 이달 15억 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돼 수억 원대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청약 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며 계약 체결은 오는 22~24일 진행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기 과천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전 타입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여유로운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갈현초, 율목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 셔틀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통해 평촌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는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 중심에 위치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준으로 사당역(2·4호선) 약 15분, 강남역(2호선) 약 30분 등이 소요된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이 지날 예정이다. 또 위례~과천선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을 인근에 갖춰 서울 주요 강남권 뿐 아니라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접 도심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 부촌인 과천에 첫 ‘디에트르’ 공급이자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입주민분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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