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쓰리랑' 염유리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최고다 당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갑경♥홍서범 부부,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윤화♥김민기 부부까지 천생연분 사랑꾼 부부들이 총집합한 가운데, TOP7 멤버들도 특집에 걸맞은 진한 사랑의 노래들을 선보인다.

이날 염유리는 홍지윤 원곡의 '시집갑니다' 무대를 준비, 김소현과 홍윤화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김소현은 "가사가 결혼한 사람한테 되게 와닿는다. 신부 입장할 때, 아빠랑 팔짱 낄 때, 그때 아빠 표정이 생각나서 울컥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고, 홍윤화도 "시집갈 때 생각이 난다"라며 무대 내내 눈물을 훔친다.

그런가 하면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그의 이벤트에 김소현은 벅차올라 오열하고, 아름다운 광경에 출연진들도 함께 감동한다.

한편 '미스쓰리랑'의 지역별 응원 투표와 응원 영상은 TV CHOSUN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오픈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하는 영상통화와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다.

'미스쓰리랑'은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