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팬들을 위한 플라워 가든을 활짝 열었다.

김재중은 지난 26일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앨범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는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영광스러웠던 날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김재중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김재중의 걸음을 따라 한 송이의 꽃들이 모여 플라워 가든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곳곳에 팬들과의 추억을 담은 사진 액자가 소품으로 놓여있어 감동을 선사했다. 20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김재중의 마음을 담은 앨범명 ‘플라워 가든’ 의미와 맞닿아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 김재중은 앨범 발매 당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또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에서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를 밴드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김재중은 오프라인에서의 신곡 첫 무대로 위문열차를 택했다. 27일 JSA 위문열차 공연 무대에 오르는 김재중은 신곡 무대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국군장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중은 한편 오는 7월 20~21일 신보명과 동명의 콘서트 '20주년 기념 2024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개최하고 투어에 돌입한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중은 신보와 관련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