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59~84㎡ 1779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계약에 한해 1차 계약금 500만 원, 계약금 5%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를 포함해 소급적용하는 계약 안심 보장플랜도 시행한다. 단 28일까지 계약자에 한해 계약금 5%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대에 약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입지로 각종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로는 용문역이 있고 인근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다. 특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지구 내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을 순환하는 38.1㎞ 노선으로 올해 중 착공 예정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마찬가지로 인근 신설될 용두역(올해 하반기 착공 계획)은 충청권 광역철도는 물론 도시철도 1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반경 1.5㎞ 내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 학교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교육열이 높은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이 가깝다.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 예정,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위치해 있고 유등천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외관에 커튼월룩을 비롯해 대형 문주, 옥상 조명을 적용해 특화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약 15% 수준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또 다양한 마감 및 평면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를 대표할 리딩 아파트로 지역민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단지”라며 “선착순 계약은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통장 등도 필요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자분들의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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