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간선도로 입지, 기업 이전 시 우선 고려사항
출퇴근·물류 용이…기업 및 종사자 만족도 높아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오피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과 도로망 등 멀티교통망을 갖춘 지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구 구일역 일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 를 이달 선보인다.

   
▲ 오브코스 구로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브코스 구로는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로, 용산 ∙ 시청 ∙ 종로 ∙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구로역 이용 시 천안 ∙ 수원 ∙ 의정부 등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의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또한 8차선 경인로가 인접했으며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구일역 일대 개발 이슈도 있다. CJ공장부지 복합개발·차량기지 이전 사업·구로기계공구상가·구로중앙유통단지 개발이 모두 이 일대에서 추진된다. 해당 사업들이 완성되면 기존 형성된 업무지구와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이동에 적합한 설계도 갖췄다. 서울 내에서도 희소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 운송 시간을 줄이고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3.8~6m의 층고를 적용해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오브코스 구로는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 ~ 지상 13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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